[화제의뉴스] "무료로 마음껏 드세요"...디저트까지? 군인들에게 식사 무상제공하려는 사장님? 그 뒷이야기는?

추운 겨울 마음만은 따뜻해지는 소식이 있네요.
한 뷔페식당을 찾은 군인들의 식사 금액을 받지 않겠다는 사장님의 호의에 선물로 화답했다는 사연이 공개돼 훈훈함을 안기고 있습니다.
해당 식당은 선불제였다면서 "직업 군인 3명이 와서 계산하려는데 아주머니가 무료로 먹으라고 하더라. 군인들이 '돈 받으시라', '저희 마음 불편하다'라고 했는데도 아주머니는 그냥 먹으라고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목격자 A 씨에 따르면 이후 아르바이트생은 군인들의 식사비를 3인분이 아닌 1인분만 결제했고, 음료수도 마음대로 먹으라고 전했습니다. 서비스로 계란 식빵을 내어주기도 했다고. A 씨는 "군인들 덕분에 나도 한 입 먹었다"라고 했습니다.

따뜻한 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고 해요. 식사를 마치고 식당을 나갔던 군인들은 다시 돌아와 음료수 선물 세트를 건넸다고 합니다. A 씨는 "이런 걸 처음 목격했는데 마음이 훈훈했다"라고 전했어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로 못 줘서 안달이네", "푸짐하고 맛있어 보인다", "멋진 사람들이네", "보기 좋다", "직업 군인까지 챙겨주다니 대단하네", "역시 멋진 사람들끼리는 통하는 법이지" 등의 댓글을 남겼다고 전했어요. 일부는 '돈쭐'을 내야 한다며 상호를 알려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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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추운 겨울 이런 따뜻한 소식들이 많이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나라를 위해 국방의 의무를 하는 군인들에게 식사를 무상제공하는 그 마음과 이를 보답하기 위해 식사를 마친 군인들의 마음 또한, 따뜻한 온정이 느껴지네요.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주위를 둘러보며 관심과 배려를 해주면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살기 좋은 나라가 되지 않을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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