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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되는 건강꿀팁

똑같은 날씨에 나만 추운걸까?🤔

by 두나미스 2022. 12. 25.

연일 한파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같은 추위에도 주변인보다 유독 더 추워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옷 두께나 기분 등이 영향을 미칠 수도 있지만, 체형이나 생활습관 또는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어요. 어떤 사람이 추위를 잘 느낄까요?

1. 근육 부족한 사람

체열의 40% 이상은 근육에서 만들어집니다. 근육은 조금만 움직여도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열을 냅니다. 따라서 근육이 부족하면 혈액이 몸 구석구석 퍼져나가지 못해 체온 조절이 잘 안 됩니다. 근육량이 줄어든 노인이나 식단을 극단적으로 줄여 체중감량을 한 사람이 유독 추위를 잘 타는 것도 이 때문이죠.☝️ 특히 근육 대부분은 하체에 있기 때문에 하체 근육이 부족하면 추위를 더욱 잘 타게 됩니다.

2. 뱃살 많은 사람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에 따르면, 전체 지방량이 같아도 배에만 지방이 많은 사람은 추위에 훨씬 취약하다고 합니다. 추위를 막는 역할을 하는 지방이 배에만 몰렸기 때문이죠. 지방이 부족한 어깨나, 팔, 다리 등 다른 부위는 열을 쉽게 빼앗겨 추위를 많이 타게 됩니다.

3. 야식 많이 먹는 사람, 과식하는 사람

야식을 먹거나 과식하면 음식물을 소화하기 위해 혈액이 위장으로 몰리게 됩니다. 이는 다른 부위에 제대로 혈액이 전달되지 못하게 해 더 추위를 잘 느끼게 합니다. 혈액이 몸 곳곳에 전달돼야 열이 잘 발생하는데, 위와 장에만 과도한 열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4. 빈혈 있는 사람

빈혈은 혈액이 온몸 곳곳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저산소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각 조직이 산소 부족으로 신체 대사를 잘하지 못하면서 추위를 많이 느끼게 됩니다. 어지러움, 만성피로, 설사, 부종 등의 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는데 빈혈이 있으면 소고기, 시금치, 바지락, 미역 등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좋습니다.

한편, 추위를 덜 타는 몸이 되려면 우선 근육을 키워야 합니다. 특히 노인의 경우 근육을 키우면 겨울에도 체온을 유지하는 게 훨씬 수월합니다. 외출할 때는 모자, 장갑, 목도리 등을 착용하면 체온 손실을 막습니다. 밥을 먹을 때는 과식하지 말고 음식을 여러 번 씹는 게 체온을 높여줍니다. 음식을 씹는 과정에서 머리와 얼굴 전체에 열이 나기 때문입니다. 입에 음식을 넣고 30번 이상 꼭꼭 씹고, 식사 시간도 20~30분을 지켜주는 게 좋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성탄절 아침이네요🎅

위 내용과 같이 개인의 신진대사나 체질에 따라 달라질수 있지만 건강에 가까워 지기 위한 요소들이니 하나씩 실천해보는건 어떨까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추운 겨울 모두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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