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움되는 건강꿀팁

[건강꿀팁]공복에 먹으면 독이 되는 음식들??

by 두나미스 2022. 12. 28.


바쁘고 빠르게 변화되어 가는 현대사회에 따뜻한 밥과 국이 있는 아침 식사를 챙겨 먹는 현대인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혼자 사는 1인 가구라면 더욱 그렇다고요. 흔히 식사 대신 빨리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선택하곤 하는데, 빈속에 먹으면 몸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음식들이 있어요. 아침 대용으로 자주 선택되는 고구마나 바나나도 그중에 속하고요. 공복에 먹지 말아야 할 식품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우유


우유 한 잔으로 아침을 대신하는 사람도 많은데,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의 경우, 시간이 없으면 아이에게 식사 대신 우유 한 잔을 권하기도 하죠?? 그러나 공복에 마시는 우유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빈속에 우유를 마시면 우유에 든 칼슘과 카제인이라는 단백질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위벽을 자극해 위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더불어 공복 상태에서 마시는 우유는 위의 연동운동을 자극해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체내에 흡수되지 못하고 빠져나가 열량으로 전환됩니다. 아침 대용으로 우유를 마실 때는 견과류, 빵, 시리얼 등과 함께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고구마


고구마는 아침 대용으로 가장 사랑받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이 식사 대신 챙겨 먹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고구마는 빈속에 먹으면 좋은 음식은 아닙니다. 고구마에 들어있는 아교질, 타닌 등의 성분이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이 많이 나오도록 해서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당뇨병이 있는 환자의 경우, 찌거나 구운 고구마를 빈속에 먹게 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고구마는 식사 후 간단히 간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바나나


바나나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돼있어 공복에 바나나를 섭취하면 혈액 속 마그네슘 수치가 갑자기 높아집니다. 이는 혈액 내 칼륨과의 불균형을 초래해 심혈관계에 무리를 줄 수 있어요.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4. 토마토


토마토를 공복 상태에 먹으면 토마토 속 용해성 수렴성분과 펙틴이 위산과 결합해 화학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에 따라 위 내부 압력이 높아지고, 소화불량이나 통증 등이 생길 수 있어요. 또한 토마토에 많이 들어있는 타닌 성분은 빈속에서 위장의 산도를 높여 위궤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5. 귤


귤에는 유기산, 주석산, 구연산 등 다양한 산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공복에 먹으면 위산이 갑자기 늘어날 뿐 아니라 위점막을 자극해 위점막을 손상시키고, 역류성 식도염이나 속 쓰림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귤 외에 오렌지, 자몽, 레몬 등 산도가 높은 과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침 공복에는 과일을 당근, 삶은 호박, 삶은 마 등과 함께 갈아 주면 좋아요.

6. 커피


카페인 성분이 각성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아침에 출근 시 커피 한 잔 마시는 건 이제 일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빈 속에 고농도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위통이나 구토를 일으킬 수 있어요.
또한 커피는 위산을 촉진시키는 기능이 있어 빈 속에 마시면 위산이 과다 분비되어 위벽에 상처를 내거나 속이 쓰릴 수 있기 때문에 위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지난 시간 공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에 이어 공복에 먹으면 독이 되는 음식들을 알아보았는데요.

무슨 음식을 먹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음식을 언제 먹느냐도 우리의 건강기능을 상승시킬 수도 있고 저하시킬 수도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 음식에 대한 정보도 잘 알아보고 건강 지키셨으면 해요!!

모두가 건강해지는 날까지
정보가 도움 되셨다면 구독과 공감 꾹~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시간에도 꿀팁 챙겨가세요~


댓글